[시승기] '제로백 4초' 스포츠카 수준 SUV…'재규어 뉴 F-페이스 SVR'
재규어는 자사 최초 SUV인 F-페이스(PACE)에 5.0L V8 슈퍼차저 가솔린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550마력, 최대토크 71.4kg.m의 스펙을 지닌 고성능 차를 만들었다. ‘F-페이스 SVR(Special Vehicle Ratings)’이다.
'제로백 4초인 스포츠카 수준의 SUV'. 이 차에 대한 짧은 설명 하나로 자동차 마니아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충분하다. 평소 경험하기 힘든 고성능 모델임이 분명하기 때문이다. 이 차는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초면 도달할 수 있다. 최고속도는 시속 286km에 달한다. 시승한 모델은 F-페이스 SVR의 성능을 강화한 부분 변경 모델, ‘뉴 F-페이스 SVR’이다. 재규어가 만든 고성능 가솔린 SUV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, 3시간 30분 동안 100여km를 주행하며 살펴봤다.

특별함 강조한 실내 디자인
차 문을 열자마자, 1열과 2열, 도어트림까지 붉은색 가죽으로 휘감은 실내 디자인이 강렬한 인상을 줬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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